컴퓨터의 성능을 좌우하는 부품중의 하나가 램(RAM)이다.
CPU + RAM + HDD 디스크등 여러가지 부품이 어우려져 한대의 컴퓨터 본체가 완성되는데 그중 CPU와 하드 디스크 메인보드 그리고 램의 성능이 제일 중요하다.
현재 최신의 OS인 windows 7이 32비트와 64비트 버젼으로 출시 되었으며 32BIT는 최고 3.2G까지 램을 인식하고 64bit 운영체제는 3.2G이상의 메모리를 지원한다.
전문적인 작업이 필요하지 않는 일반 유저들은 1G에서 2기가 정도의 램 용량이면 충분하고 시스템에 많은 부하가 걸리는 작업을 하거나 고성능 Game같은 것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들은 램이나 그래픽 카드 같은데 많은 신경을 쓰야 할것이다.
AMD Phenom II 프로세스
윈도우7 운영체제중 32비트는 1기가 정도로도 무리없이 운영이 가능하다.
현재 램 가격이 고가격을 유지하는 이유가 감산 때문인것 같다. 이전에 삼성 DDR2 1G PC2-6400U CL6 정품이 반도체 업체의 출혈 경쟁과 치킨 게임으로 인하여 최저점인 8000원까지 내려간 적이 있으며 그 당시 독일의 반도체 회사와 대만의 반도체 회사가 파산을 하게 되었다.
지금은 삼성 DDR2 1G PC2-6400U CL6 같은 경우 3만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
EKMEMORY DDR2 2G PC2-6400 블랙 램은 현재 50,000원 정도에 현물 시장에서 거래가 되고 있으며 Hynix DDR2 2G PC2-5300U 정품같은 경우는 삼성램과 거의 같은 가격대를 유지한다. G.SKILL이나 ST, CYNEX 반도체도 마찬가지의 가격을 유지한다.
삼성 DDR2 2GB PC-6400
현재 시장의 주력 품목은 DDR2 1G PC2-6400 이며 내년 하반기 이후에나 DDR3 로의 본격적인 이동이 되지 않을가 싶다.
그 이유는 DDR3 램이 현재 매우 높은 고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인텔의 코어 i5 린필드나 코어 i7 프로세스
그리고 AMD의 소켓 AM3 구격의 CPU인 AMD 페넘II-X4 데네브 965 Black Edition 정품 같은 시리즈가 출시 되었지만 높은 보드 가격과 램 그리고 비싼 CPU 가격으로 인하여 업그레이드 하기가 만만찮다.
LG 반도체의 72핀 EDO RAM 16MB
하긴 예전에 90년대 초반에만 해도 72핀 구형 EDO램 8MB정도가 18만원에서 20만원 정도 한 시기도 있었다.
그 당시 486 DX-66 PC같은 경우 거의 300만원에 육박하였다.
지금과 같은 환율과 물가를 감안해도 엄청나게 비싼 가격이었던 것이다.
사실 듀얼 코어 이상의 CPU가 자신의 컴퓨터에 있으면 굳이 업그레이드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아마도 좋은 가격의 컴퓨터를 50% 이상 활용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다.
현재의 하드웨어 성능과 사양이면 굳이 비싼돈 주고 쿼드 코어나 코어 i5나 i7로 갈아탈 필요성이 없을지도 모른다.
돈많고 무조건 최신 사양의 컴퓨터가 최고란 생각을 가지는 유저들은 무조건 구매 하겠지만..
어찌 되었건 인텔의 i5 린필드 프로세스가 10만원 이하로 가격이 내려오고 DDR3램이 3만원 아래로 내려오면
AMD도 마찬가지이고 그때가 시스템 업그레이드의 최적의 시점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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