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DDR (Double Data Rate) 기술

유앤아이의 뉴패러다임 2009. 7. 10. 17:08

컴퓨터 내에 들어있는 반도체들은 주기적인 클럭(호스트 클럭=Host Clock)이 들어와야만 동작을 합니다. 이 때, 클럭이 들어오는 시간 중 어느 때에 동작해야 하는가에 따라서 회로를 달리 제작하는데 크게 네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 중 주로 클럭이 상승하는 구간이나 하강하는 구간에서 동작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빨간색 구간에서 동작하는 방법으로 Rising edge라 합니다>

 

 

 

 

 

 

 

 

 

 

 <파란색 구간에서 동작하는 방법은 Falling edge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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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지날수록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모두 발전해 갔으며 그에 따라 더욱 빠른 처리 속도와 더욱 많은 데이터 전송량을 가진 컴퓨터를 원했습니다. 하지만 사회적인 발전 속도에 비해 클럭 속도 향상은 더디기만 했습니다. 여러가지 전기적인 이유 및 기술적인 한계에 부딪혀 클럭 상승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고심 끝에 태어난 방법 중 하나가 바로 Re, Fe 두 구간에서 모두 동작하게 만들면 두 배의 클럭 속도를 이룰 수 있지 않는가하는 이론이었고, 그 결과물이 바로 DDR 기술입니다. AMD社의 애슬론 CPU, 램버스社에서 만든 RDRAM과 경쟁했던 DDR-SDRAM을 통해 우리에게 알려졌습니다.

 

  DDR 기술은 호스트 클럭이 인가될 때 한 번 동작하고 클럭이 하강할 때 다시 한 번 동작하여 한 번의 호스트 클럭으로 두 번 동작하는 효과를 냅니다. 이리하여 동작 속도는 두 배로 상승하며 데이터 전송시에는 전송량이 두 배로 높아집니다. 그리고 이 기술은 QDR (Quad Data Rate), ODR (Octad Data Rate)으로 응용할 수 있으며 실제로 적용한 것이 바로 AGP 버스의 클럭 속도입니다.

 

Host

Clock

 

 

 

 

 

 

 

 

 

 

 

 

 

 

 

 

 

 

 

 

 

 

 

 

 

 

DDR

 

 

 

 

 

 

 

 

 

 

 

 

 

 

 

 

 

 

 

 

 

 

 

 

 

 

 

 

 

 

 

 

 

 

 

 

 

 

 

 

 

 

 

 

 

 

 

 

 

 

 

 

QDR

 

 

 

 

 

 

 

 

 

 

 

 

 

 

 

 

 

 

 

 

 

 

 

 

 

 

 

 

 

 

 

 

 

  Re동작 방식을 기준으로 호스트 클럭이 4번 인가될 때, DDR을 적용한 회로는 8번 동작하며 여기에 다시 동일한 방법을 사용하여 QDR을 적용하면 16번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