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국산 최초의 항공기 새매호
1972년 한국 공군이 초급 훈련기로 사용하기위해 제작한 '새매호'
기본 설계를 외국에서 빌려왔지만 국산 부품으로 만든 국내 최초의 경항공기이다.
2.두 번째는 대한항공의 창공91
5인승 단발 프로펠러기로 91년에 형식 승인을 받았음.
1988년 과학기술처는 특정연구개발사업으로 다목적 소형 경항공기인 ‘창공91호’의 연구개발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창공91 사업을 위해 한국항공우주연구조합이 결성되었는데 대한항공이 설계 및 개발사업 관리, 부품 제작 및 최종 조립을, 삼선공업이 알미늄압출재의 시제품 개발 및 제작과 시험을, 한국화이버는 꼬리날개와 엔진카울 및 전후방 출입문 등 복합재 부품의 개발 제작과 그 시험을 각각 담당하였다.
‘창공91’은 국제 항공기 시장의 동향을 감안해서 제작한 일반 항공(General Aviation)용의 5인승 단발 프로펠러기로서 FAR Part 23의 Normal 및 Utility Category의 규정을 만족시키는 200마력급의 수준급 항공기였다. 또한 5인승 단발 프로펠러기로 91년에 형식 승인을 받았음.
1호기는 1991년 11월에 완성되어 시험비행을 마쳤으며, 곧이어 성능을 개량한 2호기가 제작돼 체계적인 시험비행을 완료했는데, 1993년 8월31일 국내에서 설계 제작된 비행기로서 국내 최초의 당시 교통부의 항공기 형식승인과 감항증명을 받는 성과을 거두게 된다.
36억여원의 자본이 투자돼 성공을 거둔 국산 비행기 2호의 공식 성공사례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자본과 인원이 투입된 만큼 기대 효과도 클 수 밖에 없었다. 국내 항공기 설계 및 제작 기술 확보와 함께 주요 부품을 국산화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판매가 가능해 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비행기 판로 문제로 인해 대한항공은 자체 분석을 통해 ‘창공91’의 수익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생산라인에 투자를 하지 않는다.
당시로서 일부 강대국들에 의해 주도되고 있던 세계 항공기 시장 진출을 하기위해서는 엄청난 투자가 요청되는데 기업 입장에서 볼 때 손해가 너무 크다는 판단에서였다.
38년이 지난 91년에 만든 창공 91도 사장되게 된다.
3.3번째는 ‘까치'호
미국 FAA 인증까지 받아았으나 우수한 성능에도 불구 수출부진으로 해외에 매각됨.
세계적인 항공잡지 Experimenter표지에 실린 세번째 국산 경비행기 '까치호'의 모습. 매각후 해외 시장에서 'Wizard'란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항공기 시장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민간항공이 활성화 돼야 하나 한국적인 여건상 많은 제약및 어려움으로 인해 불가능하지 않을까 염려된다.
워낙 자료가 없어서 이만 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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