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P(Ultra Light Plane), 또는 ULM(Ultra Light Machine)이라 불리 우는 초경량항공기는 1960년대 말 행글라이더를 이용하여 스포츠용 비행기를 만들고자 했던 미국의 행글라이더 제조회사에서 개발되었다.
그 이후 유럽과 일본 등에서도 만들어져 급속히 보급되기 시작하였으며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된 것은 1970년대 말로서 1989년에 ‘대한항공협회’ 산하에 ‘ULM협회’가 생겨나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또한 초경량항공기는 쉽게 조립과 분해가 가능하므로 자신이 직접 비행기를 제작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
그만큼 간단한 구조로 이루어졌으므로 기계와의 일체감, 자연과의 조화를 느낄 수 있고 비록 꼬마 비행기라고는 하지만 결코 아쉽지 않은 속도감과 스릴을 맛볼 수 있다.
초경량 비행기는 안정성이 뛰어나며 특히 무동력 상태에서 날아갈 수 있는 거리인 활공비가 높기 때문인데 예를들어 활공비가 1:8이면 100m 높이에서 엔진이 꺼졌을때 최대 800m까지 무동력으로 날아갈 수 있다.
즉 초경량항공기는 날개 면적이 넓고 기체가 가벼워 봄날 제비처럼 사뿐히 내려앉아 아무런 충격 없이 불시착이 가능하다. 높은 건물에서 날려 보낸종이비행기를 생각하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초경량 항공기를 조종하기 위해서는 대략 30시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며, 직장인의 경우 주말을 이용해서 3~6개월 정도면 충분하다.
ULM(Ultra Light Machine)를 소유할려면 면허 취득후 미국, 프랑스, 호주 및 일본 등 각국에서 수입되는 키트비행기를 구매할수 있으며 가격은 2천5백만원이상에서부터 고급기종은 1억원 안빡까지 다양한 수준의 기체를 완제품 단계로 구매할 수 있다.
초경량 항공기의 모양과 기능에 따라 몇 가지로 분류된다.
○타면조정형: 일반 경비행기의 축소모형으로 날개도 고정되어 있어‘고정익기’라 부르기도 한다.
○자이로콥터: 자이로플레인이라 불리기도 하는 이것은 헬리콥터와 같이 회전날개가 머리 위에서
○패러플레인: 1980년대 중반 미국에서 개발되어 ULM중 레저용으로 사용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 비 : 장비로는 글라이더 기체와 하네스(안전장비), 헬멧, 장갑을 착용한 기본복장이면 초보코스는 가능하다.또 어느정도 숙련된 후에는 속도계, 고도계, 승강계, 컴퍼스와 같은 계기가 있어야 한다. 초급이나 중급자 용은 기체의 안전성과 조종의 용이함을 우선으로 하고 고급자용은 활공성능을 잘 살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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