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름은 으름덩굴과의 낙엽 덩굴 식물인 으름은 한반도의 한국(황해도 이남지역)과 일본및 중국 지역에서 자란다.
으름 (으름덩굴과)이며 학명은 Akebia quinata Decne이다.
흔히 목통(木通) 이라고도 하며 줄기에 가는 구멍이 있어 양쪽이 다 통한다. 으름덩쿨은 칡처럼 다른 나무를 감싸고 성장하지만 나무를 고사 시키지는 않는다.
칡은 나무를 고사시킨다.
한방에서는 12경맥을 통하게 한다고 하여 통초란 이름으로 불리어 지며 기와 혈의 순환장애 개선과 번열을 멎게 하고 구규(인체 아홉개의 구멍)를 잘 통하게 하고 관격(급체)을 푼다 한다고 알려진다.
이뇨 작용도 강하며 모유분비를 촉진하고 각기나 신장염등에 특효가 있다고 민간에서는 알려진다.
또한 소장의 열과 심장의 열을 떨어뜨려 항 종양작용을 한다고 한다.
최근에는 항암효과가 으름에 있는것으로 알려진다.
으름 덩쿨과 으름잎
으름잎은 다섯개의 잎마디로 구성되어 있다.
으름의 열매는 바나나처럼 생겼는데 과일이 익어서 벌어지면 여성의 음부 모양을 띠고 있다고 하여 임하부인(숲속의 여인)이라고도 불리어진다.
주의점으로는 하루 60g이상 복용시 신기능 부전을 일으킬수 있으며 목통은 임신중 많이 복용하면 태아 유산및 여성의 경우 생리를 멋기가지 않다고 하니 주의해야한다.
소변이 잦고 땀이 많이나고 또 설사나 위장의 기능이 허할때에는 사용할수 없으며 야뇨증및 정액이 저절로 흐를때에도 사용할수 없다고 알려진다.
어느 자연산 약초이든지 약초가 좋은 효과를 내기위해서는 체질에 맞아야 하며 적절한 양을 사용해야하며 남용이나 무분별한 섭취는 인체에 해가 되니 이를 유념해야 한다.
일일 권장량은 4-12그램(g)정도로 알려진다.
으름잎은 차로도 많이 이용되며 면연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조경수 대용으로 담벼락이나 건물앞에 심어 놓으면 여름에 쉬원한 그늘을 제공해 주며 가을에는 둥그럽고 맛있는 으름열매를 구경할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