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신비 배롱나무 이야기
어느듯 배롱나무 가지를 잘라서 삽목한 묘목이 2달째 지나서 3개월이 다 되어 갑니다.
올 봄에는 유난히도 기온이 무덥고 날씨.온도도 예측 불허라 관리 하기가 영 까따롭네요..
배롱나무(목백일홍)나무 삽목 관리방법은 오래된가지 또는 지난해 자란 튼실한 가지를 물이 잘 빠지는 마사토또는 모래가 일부 함유된 비닐하우스나 일반 묘묙장. 등에 꽂아서 꾸준히 습도와 온도 그리고 수분 공급을 하여주면 한 45일 후부터 새삭이 돋습니다.
가지 삽목때 뿌리 발근제를 바르면 효과를 많이 본다고 합니다.
필자는 워낙 게을려서 그냥 자른 가지를 물에 한 30분 적셨다가 마사토에 꼽습니다.
성공확률 95% 이상입니다.하지만 발근제를 바른 삽수를 꼽으면 발근율은 높아지겠죠.
충분한 수분 공급을 위해서 아침 1번 저녁에 한번 꼭 물을 충분히 땅이 젖을 정도로 공급합니다.
백일홍 삽목후 잎이 무성히 난 모습
위는 삽목후 2달이 넘어서 3개월 다되어 가는데 잎이 제법 무성하게 났습니다. 보통 가지에서 새싹이 제경험으로 보면 한 45일이 넘어야지 나오드군요. 그리고 꾸준한 수분공급으로 관리 해준다면 성공 확률이 께 높을겁니다.. 새싹이 한 10cm 나오면 뿌리가 희미하게 나오는 시기가 이때입니다.. 목백일홍 새순이 상당히 크면 뿌리의 발근율도 매우 높겠죠. 7월이 되니 배롱나무삽수 잎이 매우무성하다.
작년에 삽목한 백일홍은 이미 꽃을 피울려고 꽃망울이 맺혔네요..
올해 일찍 삽목한 나무가지도 운이 좋으면 바로 꽃을 구경할수 있습니다.근데 묘목으로 쓸려면 꽃망울은 제거해 주고 키를 더 키워야 겠죠..
그리고 잡초와의 전쟁에서 이길려면 삽수용 마사토엔 비닐로 멀칭 하지 않으면 잡초 제거하는데 장난 아닙니다.
잡초가 엄청납니다. 꼭 유념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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