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세계적으로 지진이나 화산 폭발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얼마전 4월에도 북유럽의 섬나라인 아이슬란드 화산폭발로 인하여 유럽을 오가는 항공기 항로가 폐쇄되었죠.
심지어는 화산재가 제트 기류를 타고 이동한다고도 합니다.
물론 유럽의 남의나라 일이라 구경거리라고 생각되지만 우리나라도 화산폭발의 위험은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북한에 있는 우리민족의 영산인 백두산과 제주도에 있는 한라산 그리고 이웃나라의 후지산 정도 되겠군요.
만일 지각 변동이 극심하여 백두산화산이 폭발한다면 경제 사회적으로 엄청난 파장을 불려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언론에 보면 백두산 괴물이니 천지괴물등 여러가지 괴수 목격담도 있는데 이건 지하에 있는 마그마나 수증기 같은게 분출되어서 그리 보일수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다른 이유는 중국의 동북 공정의 일환으로 사전 작업을 하는 것도 있습니다.
아이슬란드 화산폭발의 위용
백두산 화산 폭발이 왜 무서운가?
백두산은 지난 2002년 6월 중국 동북부 왕청현에서 규모 7.3의 지진이 일어난 뒤 백두산에서 지진이 10배이상으로 자주 발생하였으며 인공위성 사진에 의하면 백두산 천지의 지형이 조금씩 솟아오르는 사실이 포착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천지와 인근의 화산가스 분출이 그 예라고 합니다.
참고로 발해가 멸망한 이유가 이 화산폭발과 관련이 있다고도 합니다.
기상청의 백두산 화산 위기와 대응(6월 16일 개최)에 따르면 오는 2014~15년 사이에 백두산 화산폭발이 가능하다는 중국과학자들의 견해도 있었다고 합니다.
백두산이 위험한건 1000년전 분화했을때의 자료에 따르면 분출물이 83∼117㎦, 화산폭발지수는 7.4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천지에 저장된 20억톤의 물때문에 만일 화산폭발이 일어난다면 엄청난 기상이변도 발생될거라고 합니다.
일례로 올4월에 폭발된 아이슬란드 화산폭발의 분출물은 0.11㎦에 화산폭발지수는 4였는데 이와 비교 하여도
매우 크다는걸 알수 있다.
그래서 기상청과 윤성효 부산대 지구과학교육과 교수팀은 한국.중국.북한,일본등과 국제협력을 통하여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을 촉구하였다고 합니다.
관광과 여행의 명소인 백두산인데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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