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거주의 미래, 무소유의 시대가 온다. 과도기에는 작은 집(tiny house), 은둔처(hermit cabin), 모바일하우스(mobile)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한국대표 박영숙) 소장은 앞으로 큰 집 평수가 큰 아파트의 시대가 갔다고 말한다. 미국의 젊은이들이 이제 자동차를 거의 사지 않는데, 그 이유는 대중교통 버스를 이용하고 자동차가 부의 상징이 아니라 주택처럼 거추장스럽고 손쉽게 이동할 수 있는 삶을 오히려 제한하는 걸림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일자리를 찾아, 아니면 자신의 꿈을 찾아 손쉽게 대륙을 이동하는 신세대, 자신의 자유를 위해 결혼을 제약이라고 생각하여 동거하지 결혼하지 않는 세대들이다.
이들에게 자신의 꿈을 찾아 떠나는 것은 순간의 결정이며, 아무리 좋은 직장이라도 자신의 원하는 것을 위해서는 쉽게 직장을 거만둔다. 그러나 집이나 자동차 모기지를 갚아야한다면 이들이 원하는 바를 손쉽게 갖지 못한다. 그래서 미국의 젊은이들 즉 1980년대-2000년대에 태어난 밀레니엄세대는 주택무소유주의로 간다. 미래사회는 노마드의 시대, 방랑자의 시대가 온다라고 정리가 된다. 방랑자에게 물건을 소유하는 것은 짐이 될 수 밖에 없다.
우리는 대부분은 집이 아무리 넓어도 비좁다는 느낌을 가진다. 우리는 혼잡한 교통체증, 붐비는 비행기, 북적북적한 콘서트홀 등 많은 사람들 속에서 자신만의 공간을 원한다. 우리는 자꾸 사는 공간, 거주 공간을 넓히기를 희망한다. 그래야 겨우 휴식을 취할 수있을 것 같은 느낌을 가진다. 사람들이 내가 있는 공간에 많아지면 우리는 휴식을 취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한다.
지난 세기동안 인간의 부는 넓은 공간이 바로 부와 럭셔리의 대명사였다. 물론 중요한 사람들이 대기업을 가지고 큰 집, 큰 차, 큰 배를 가졌었다.
1900년대 미국의 평균 주택은 겨우 700평방피트였으며, 그 속에서 평균 4.6명이 거주했다. 백년 후 지금 우리는 평균 2,500평방피트의 주택에서 2.5명이 거주한다.
인간사회는 인간이 돈을 벌어 써야하는 경제로 이끌고 갔고 그래서 다른 가능성을 잊어버리도록 만들었다. 우리는 항시 정상에 올라야하는 경주를 해야만했고 셀수 없는 수많은 기업들이 이 경쟁에서 지고 파산하였다. 그래서 우리는 내일 벌어들일 돈으로 즉 은행에서 빌려서 오늘의 좋은 삶을 위해서 소비하였고 그렇게 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뒤진다는 공포감에서 떨어야만 했었다.
그러나 최근의 경기침체는 종래와 같은 미국인들의 삶을 바꿔주고 정신이 번쩍들게해주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정상을 향해 달리기만 하는 사람들에게 인내심을 전달했다. 쉽게 번 돈으로 풍족하게 쓰고 큰 집을 가졌던 사람들이 이제는 지난 날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아무것도 아니며, 갑자기 더 적은 것에 만족하는 사람들이 되고 있다.
이 와중에 미국 전역에 퍼지고 있는 바이러스는 저탄소생활 붐이다. 자연을 살리는 녹색 및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하자는 움직임은 저탄소 생활의 십자군역할을 한다. 아직도 지구촌의 과제인 기후변화등에 대한 문제해결이라기 보다는 우선은 자신을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자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경향이 생겼다.
이 운동의 핵심은 편안하고 효율적이며 이동가능하고 휴대용인 주택을 선호하게되었다는 것이다. 작은 주택의 새로운 유행이 불길처럼 일어나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저렴하여 미래에 내가 벌 돈 즉 주택 담보나 대출이 필요없다는 것이다. 소형 주택은 우리에게 자유 프리덤이고 빚에서부터의 자유를 가져다주며, 눈에 띄는 소비로부터의 자유, 열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자유를 가져다준다.
작은 집 운동이 변화의 레이더 화면에 잡혔고 이 운동은 아주 큰 쓰나미로 다가오고 있다. 왜 그럴까?
벌거숭이 임금님
가장 큰 변화는 젊은이들은 자신들이 거짓말에 속아왔다는 사실을 알게된 것이다. 젊은이들은 돈을 많이 벌수있고 큰 집을 사서 넓은 공간을 즐기면서 사는 것이 행복이라고 말하는 어른들을 믿었다. 하지만 이제 그들은 어른들에게 속았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Y세대 또는 밀레니엄세대는 1980 년대 초반과 2000년대 초반 사이에 태어났다. 그들은 망가져가는 미국을 상속받았다. 80년대 최악의 경제에서 9.11테러 사건을 겪었고, 의료보건 시스템도 붕괴되어가며, 사회보장제도도 거의 꺼져가는 미국을 맡은 것이다. 성공은 값비싼 좋은 대학교를 나와야한다고 배워 값비싼 대학을 나왔고 수십개의 졸업장을 가지고 있어도 일자리는 구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들은 중학교만 나와도 되는 일자리에 모두 투입되어서 일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10명의 신세대 중 6명만 일을 하고 있다. 이들 중 절반은 파트타임이다.[하버드대학]
2.284,000명의 미국 대학졸업생들이 2012년 현재 최저임금을 받는 일을 하고있다.[월스트리트저널]. 4년제대졸자 48%는 대졸경력이 필요치 않는 일자리에서 일하고 있다.[대학경제성및 생산성센터]. 대졸자 63%가 친구들 중 일자리가 없어 부모의 집으로 돌아간 친구를 가지고있다. [퓨 리서치]. 신세대 35%가 창업을 했는데 이는 자신이 버는 소득이 충분치않아 소득을 보충하기위해 사이드잡을 시작한 것이다.[ Iconoculture ]. 대졸자 90%는 기업가가 되고싶어서가 아니라 다른 일자리가 없어서이며, 기업주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천년브랜딩/oDesk]. 미국의 노동자 63%가 학사학위를 가지고 있다.[천년브랜딩/ PayScale]. 신세대들은 미국역사상 최고의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들이다.[퓨 리서치]. 결과는 미국이 세계에서 최고 교육을 받은 바텐더와 웨에트리스들을 대거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타이니 홈의 정의
일반적으로 타이니 홈은 작은 집에서 심플한 삶을 사는 것을 말한다 작은 집은 여유공간이 적고, 에너지를 적게쓰며, 세금도 적게내고 에코 풋프린트 즉 더 적은 생태발자국을 남긴다는 것을 의미한다. 타이니 홈은 300평방피트 이하여야하며, 어떤 것은 100평방피트도 있다. 하지만 보통은 400 ~ 500 평방피트 범위의 집을 말한다.
건설시에 반드시 대체에너지 시스템과 독특한 건축 구조로 컨테이너를 변형시킨 것이나, DIY로 나무를 가지고 자신이 만든 집이 포함된다. 일부는 이동가능한 모바일 하우스이며, 이떤 것은 일부가 고정되는 집이다. 일부는 커플이나 가족을 위한 집도 있고 독신가구용도 있다. 일부는 튼튼한 구조로 지어지는 것도 있고 다른 것은 수년간 만 사용할 구조물도 있다.
오래된 컨테이너 변형 집
이미 작은 집을 지어주는 기업들이 무수히 많다.
• 텀블위드 tiny house company
• 새싹 작은 주택
• 작은 다이아몬드 주택
• Tiny House company
• Molecule Tine Home
• 오리건 코티지 회사
• 4 라이트 하우스
• Tiny Texas Houses
• 작은 홈 빌더
• 빨랫줄 작은 주택
세컨드 홈으로 산위에 캐빈을 짓는 경우, 방학이나 여행시에 바닷가에 짓는 작은 집도 있는데 이제 이런 곳에서의 집을 주거지로 선택하는 젊은이들이 많아졌다.
프레이공원, 캘리포니아의 엘라 젠킨스는 23세의 "자가"를 가진 여성이다. 그녀는 단지 130평방피트의 집에 그녀가 필요한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 트레일러 프레임에 건설한 집으로 총 비용은 1600만원으로 지었다. 그녀의 가족의 집 옆 진입로에 그녀의 아버지와 함께지었다. 일 년간의 DIY 프로젝트였다. 주택 담보대출, 임대비용이 전혀없어 그녀는 자유로운 몸이다. 그녀가 원하지 않는 집세를 내기위해 억지로 일을 해야하는 것에서 프리하다.
우리의 삶의 가장 큰 무게는 아마 주택담보로 내는 모기지일 것이다. 우리의 시간을 저당잡히는 골이며 자유를 잃는 결정이다. 젊은이들은 이제 이렇게 자신을 묶는 주택을 원치않는다.
• 열정이 생명이 음악가, 작가, 예술가, 시인, 배우, 여배우, 의류 디자이너, 영화배우가되고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집을 소유하면서 자신을 저당잡히기를 싫어한다.
•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 만약 당신이 중국, 브라질, 노르웨이,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사람들을 부러워하거나 질투하지는 않는가? 만약 임대료나 집을 저당잡히고 매월내는 모기지 때문에 할 수 없는 일이 있다는 사실을 싫어하는 미국의 젊은이들이 집을 안 산다.
• 가족과 친구와 놀 시간이 없는 사람들, 집 모기지 때문에 항상 일을 해야만하는 상황이되면 가족들과 놀 시간도 친구들을 만날 시간도 없다. 이런 삶을 미국의 젊은이들이 거부한다.
• 신속하게 이동할 능력을 원하는 미국의 젊은이들이 주택 소유를 거부한다. 일자리가 자꾸 변하고 프로젝트당 일을 하기 때문에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어야한다. 집을 팔고 사고 하는 것을 거추장스럽게 느낀다.
• 일자리가 싫어도 돈이 꼬박 꼬박 필요하기 때문에 일을하는 청년들은 이제 집을 거부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자리 채용 정보를 보고 직업을 언제든지 옮길 수있고, 거주지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기를 원한다. 고용주가 원하는 것도 바로 이런 조건이다.
• 새로운 도시에서 일자리를 탐색하고 싶은 사람들이 주택소유를 싫어한다. 이들은 새로운 도시의 새로운 문화, 새로운 친구, 새로운 사고방식을 찾기를 원한다.
• 새로운 기회를 찾기위한 노력을 하고싶어한다. 만약 새로운 기회를 잡고 싶어하면 새로운 곳에 3-6개월 살아볼 필요가 있으나 주택소유주에게는 불가능한 꿈이다.
• 자신의 꿈을이룰 수 있는 시간이 없다. 몽상가로 살고싶은 사람도 있다. 꿈을 그리며 실천하며 살고싶은 사람들이 있다. 이들에게도 주택은 짐이며 저주이다.
미래에는 작은 주택소유자들끼리 협동조합을 만들거나 친목단체를 만들어 서로 도우게된다. 이미 많은 단체가 존재한다.
• Tiny Home Pads: 큰 마당이있는 경우에는 전력 및 유틸리티를 달은 패드만 갖다 놓아도 마당에 아주 작은 자신만의 공간을 가질 수 있다. 또 임대를 할 수도 있다.
• Airbnb 렌트: 뒤뜰에 tiny home을 만들고 싶을 때는 에어 비앤비를 통해 임대하면된다.
• Tiny Home Association 작은집협회: 각 주마다 다양한 법규를 가지고 있어 작은집을 짓는 사람들끼리 협력하고 압력단체로 더 손쉽게 집을 지을 수 있도록 만드는 모임이다. 이 산업이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으며 작은 집 소유자들을 연결을 해야한다.
• Tiny Home Realtor 작은홈 부동산: 작은집 소유자들이 팔고 사고 또는 렌트를 할 수 있고 도와주는 기구이며 비즈니스이다. 해외여행시 렌트를 맡아준다.
결론
은행 주택 담보 대출, 신용 카드에 진 빚을 원치않는 젊은이들이 작은 집을 갖고 언제나 여행하고 이동할 수 있기를 원한다. 가난한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아 떠 돌아다니며, 이들은 큰 집을 원치않고 큰집 이야기를 한 부모 세대들을 비웃는다.
트레일러 집에서 생활하는 것은 나쁘지 않고 오히려 유행을 타는 기분이다. 트레일러도 집 과 같은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어 작은집에 사는 것이 불편하지 않고 편리하다. 이러한 젊은이들의 사고는 목적이 삶의 자유를 원함이다. 이제는 소형주택 거주자가 오히려 귀족이다.
지구온난화, 기후변화에 도시는 적응해야한다. 작은 집을 가진 사람은 에너지를 적게 사용하여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대안운동에서 큰 소리를 칠 수 있다. 이미 큰 집의 시대가 가고있다.
- [타인글이나 자료 인용] http://www.futuristspeak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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