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령은 40 ~ 60년된 소나무가 죽은지 3-4년 이상된 소나무뿌리에서 기생하는 버섯의 한 종류이다. 땅속의 죽은 소나무 뿌리에서 발견되며 간혹 살아있는 소나무에도 발견되곤 한다. 예전 1980년대에만 해도 소나무 벌목으로 복령,복신을 많이 채취하였지만 요즘은 채취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보다 더 어렵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가격이 고가에 거래되고 있으며 한약재의 재료로 많이 사용된다. 시중에 유통되는 대부분의 물건은 중국산 또는 일부 북한산이라고 한다. 복령(伏靈)이란 산신령이 주는 성스러운 약재란 의미가 담겨 있으며 죽은 소나무 줄기에서 자라는 일종의 버섯종류인 균핵이다.지름 30~50cm정도의 고구마같은 형태를 띠며 속이 흰것은 백봉령 붉은것은 적봉령이라고 한다.또한 복령이 소나무 뿌리를 감싸고 있는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