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는 큰 키의 수목으로 5월 중순경에 흰색의 향기로운 꽃이 핍니다. 꽃의 향기가 은은하고 달콤하여 먼곳까지 퍼지며 특히 벌이나 나비가 좋아하며 아카시아 꽃으로 채취한 벌꿀은 국내에서 으뜸으로 친다. 올해는 아카시아꽃이 활짝핀 5월 23일경에 2틀에 거쳐 비가 내려 가지에 수북히 달린 흰색의 꽃송이가 전부 쳐지고 심지어는 나무가 넘어가기까지 하였다. 비가 개인후론 흰색의 아카시아 꽃은 볼수가 없으며 누르틱틱한 갈색의 꽃만이 남아 있는걸 보았다. 여기 저기를 가도 마찬가지다 보니 양봉하는 분들 마음고생이 심하지 안을까 싶기도 하다. 카메라 : 니콘 쿨픽스 5200 디지털 카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