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ADSL 사용기

유앤아이의 뉴패러다임 2009. 8. 20. 20:20

 

요즘은 상당수의 인터넷 사용자들이 최소 VDSL급 이상을 사용하는 모양이다.

워낙 H/W관련 기술과 네트워크 전송 능력이 발전되다 보니 아파트는 Download 속도 50MB 이상은 기본이고 아주 베스트한곳에 사는 인터넷 이용자들은 거의 100M 속도까지 나온다.

 

인터넷 전송속도가 빠르다 보니 멀티미디어나 화상.대용량 파일전송.커뮤티케이션 같은곳을 이용하기에도 제격이다.

 

이제는 예전의 인터넷방식인 모뎀통신 PPP나 ADSL(비대칭 디지탈가입자 라인)같은경우는 선로가 나쁜지역 또는 시골지역에서만 가능할 따름이다.

 

하이텔링크(HIGATE-Plus)모뎀인데 ADSL자동접속이 지원된다.

 

블로그 주인장 역시 시골에 현재는 거주중이라 ADSL라인을 사용하고 있다. 공기도 좋도 물도 좋은데 좀 따분한게 시골 생활이다.

그런데 이 ADSL회선 자체가 가끔 문제를 일으킨다.

일단 신호(Sync)만 제대로 잡히면 절대 안끊어지는데 가끔 선로 이상으로 ping을 쳐보면 응답에러가 자주 발생하여 얼마전에 온리 방식으로 바꾸었드니 이제는 인터넷이 잘 되고 있습니다.

 

오늘 남부지방에는 지금 폭우가 내리는데 컴퓨터를 켜보니 ADSL SYNC가 붙지를 않는다. 일을 해야하는데 난감하여 modem(모뎀)을 껐다켰다 하여 기다리다 보니 장장 5분만에 adsl 링크가 붙는다.

인내의 고통입니다. 다행히 신호가 붙어니 폭우가 내려도 끊어지지을 않네요.

장비가 가장 가까이에 있는곳이 대략 4km정도이니 이정도 인내는 감안해야 겠지요.

 

통신인프라가 안좋은 지역은 그렇다고 느끼는데 엇그제 꿈같은 일이 일어 났습니다.

다름아니고 KT에서 선로를 광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하드군요.

전화선로를 광선로로 교체하면 아시다시피 100MB FTTH를 사용 가능합니다.

남들이 말하는 다운로드 속도 100MB를 조만간 이용하지 않나 조심스레 유추해 봅니다. 이젠 낙후된 농촌에도 FTTH를 사용할수 있겠군요.

 

 

이리되면 ADSL라인도 이제는 그 옛날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의 전화접속 모뎀처럼 기억속으로 사라지지는 않을까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