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ure/삽목

백일홍 나무 꽃이 안피어요

유앤아이의 뉴패러다임 2010. 5. 20. 20:58

배롱나무꽃 일찍 구경하기

 

배롱나무(백일홍나무)는 보통 뿌리와 줄기(삽목)으로 번식합니다. 씨앗도 열리지만 씨앗으로 번식을 하는 장면은 보지를 못했다.

보통은 목백일홍 가지를 삽수로 이용한, 삽목이 많이 이용되며 가끔은 오래된나무에 보면 줄기로 번져서 새로운 싹이 자란다.

이를 봄에 뿌리를 잘라서 다른 곳으로 이식하는것이다. 이렇게 하면 새로우 생명이 탄생한다.

 

화무십일홍이라 하여 10일이상 가는 꽃이 없다지만 간지럼 나무인 백일홍은 여름내내 꽃이 귀한 시기에 약 100여일 정도 꽃망울을 맺히고 꽃을 피게한다.

그 꽃이 너무나 아름답고 화려하여 공원이나 오래된사찰 또는 고궁같은데에 많이 심었다.

 

이 백일홍을 일찍 키워 꽃을 구경하는 방법은 삽목이 제격이다.

대략적으로 3-4년 이상된 오래된 가지에서 지난해자란 튼튼한 가지를 한뽐 정도 대략 14-17cm 정도 잘라서 4월 초순경 마사토에 삽목을 합니다.

삽목시 발근제를 바르면 좋으나 굳이 안 바르고 삽목을 해도 성공률이 매우 높다.

무궁화 역시 삽목이 잘되는 수종이다.


일찍 삽목을 하게 되면 삽목한 올해에 꽃을 볼수도 있다. 단지 단점이 있다면 꽃을 보게 되면 줄기의 키를 키울수 없다.
시간이 많이 남는 분은 여가차 해보면 좋을듯 싶다.

삽목 3개월째 새순이 20cm이상 자랐다.


하지만 첫해의 백일홍꽃은 포기하고 키를 더 키울려면 삽목 1년째는 묘목을 튼튼하게 키우고 2년째부터 꽃을 화분에 옮겨서 감상하는것도 좋을것이다.

화려한 백일홍꽃의 자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