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도 마지막입니다.
1주일전 주말에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으며 비가 온후에는 날씨가 급강하하여 시월달인데도 서리및 첫얼음이 얼었습니다.
그후 날씨는 조금씩 풀렸지만 이젠 늦가을에서 초겨울로 접어 들었습니다.
주말이라 혹시나 해서 송이버섯 산행을 나셨는데 비가온후 추워서 버섯이 전부 말라 비틀어졌습니다.
그리고 낙엽이 떨어지고 해서 버섯 구경하기가 영 아닙니다.
내친김에 이산 저산 헤집고 다녀서 흰굴뚝 버섯이라도 구경할려고 하는데 이것도 자취를 감추었네요.
덕분에 단풍및 버섯산행을 한 하루가 되어습니다.
부족한 운동은 많이 보충한적 싶습니다.
고지대는 이미 단풍이 들어서 붉은 낙엽이 떨어지고 있다,
바위에도 올라가 보니다.
쉬원한 바람이 압권입니다. 좀 있으니 춥습니다.
흰굴뚝 버섯입니다.
지역에 따라서 국디디기,굽드디기, 굴드디기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어지며 맛이 일품입니다.
흰굴뚣버섯 요리법은 뜨거운물에 데쳐서 양념 요리해 먹거나 고기와 먹어도 좋습니다.
맛이 약간 씁쓰럼하나 버섯중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버섯이기도 합니다.
요건 송이버섯입니다.
송이버섯이 엄청 큽니다. 위의 소나뭇 뿌리와 비교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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