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2월초에 세계에서 가장 긴 뱀의 화석이 콜롬비아에서 발견됐다고 AP통신 등의
외신이 있었네요.
영화에 나오는 크기의 뱀인 아나콘다보다 더 크거나 비슷합니다.
발견 지역은 콜롬비아 북동부 세레혼의 탄광지역이며 발견지역의 이름을 따서 이뱀의 명칭을 '티타노보아 세레호넨시스’로 지었다.
네이처 지에 다르면 화석은 약 6000만년전으로 추정하였으며 티타노보아 뱀 화석은 몸 길이가 13m, 몸통 굵기는 1m 정도로 생존시 무게는 약 1140㎏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합니다.
연구진및 전문가에 따르면 이뱀은 보아 구렁이와 친척 뻘이지만 행동은 영화 속 아나콘다와 비슷해 대부분의 시간을 물 속에서 보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뱀은 들소보다도 무겁고 시내버스보다도 더긴 뱀으로 추정되며 왠만한 소 정도는 잡아 먹을수 있을거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크고 긴 뱀은 아시아의 그물비단구렁이로 길이가 10m에 이르며 아마존에서는 14-16미터급의 뱀을 보았다는 기록이 있고 최근 미국에서 8.4미터급의 악어를 발견했다는 영상이 있는걸 보면 이게 지구 온난화와 관련이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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