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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Windows) 운영체제에선 디스크 조각모음이 필수

유앤아이의 뉴패러다임 2009. 12. 21. 17:53

디스크 조각모음이란?

 

디스크 조각 모음은 로컬 볼륨(하드디스크)을 분석하고 조각난 파일과 폴더를 찾아 통합하는 시스템 유틸리티이다.

Defrag 명령을 사용하여 명령줄에서 디스크에 조각 모음을 수행할 수도 있으며 파일 또는 폴더에 조각난 파일들을 정렬하여 하나의 인접한 공간에서 사용할수 있게 해준다.

쉽게 얘기하면 파일과 폴더를 쉽게 가지런히 정렬한다는 것이다.

 

윈도우 운영체제에서는 FAT(파일 할당 테이블) 파일 시스템, FAT32 파일 시스템 및 NTFS 파일 시스템으로 포맷된 볼륨에 대해 조각 모음을 실행할 수 있다.

 

참고로 마이크로 소프트사가 이야기하는 조각모음 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디스크 조각 모음과 Defrag 명령은 로컬 볼륨을 분석하고 파일과 폴더를 통합하여 각 파일과 폴더가 볼륨에서 하나의 인접한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따라서 시스템이 더 효과적으로 파일과 폴더에 액세스하거나 새 파일과 폴더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디스크 조각 모음은 사용자의 파일과 폴더를 통합하면서 볼륨의 여유 공간도 통합하므로 새 파일이 조각날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조각난 파일과 폴더를 통합하는 과정을 조각 모음이라고 합니다.

 

조각 모음을 실행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볼륨 크기, 볼륨에 있는 파일의 수와 크기, 조각의 양, 사용 가능한 로컬 시스템 리소스 등의 여러 가지 요소에 따라 달라집니다.

 

사용자는 파일과 폴더에 조각 모음을 실행하기 전에 우선 볼륨을 분석하여 조각난 파일과 폴더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볼륨이 어떻게 조각났는지 볼 수 있고 볼륨에 대해 조각 모음 실행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볼륨 분석 방법 또는 조각 모음 방법을 설명하는 단계별 지침은 볼륨 분석과 볼륨 조각 모음 실행을 참조하십시오."

 

Defrag(조각모음)이 중요한 이유

 

디스크의 단편화(조각)이 오랫동안 계속되다 보면 운영체제에서 파일및 디렉토리를 액세스 하는데 시간이 소요될수 있다.

디스크의 조각이 심한경우에는 윈도우 시스템 파일이 엉켜서 부팅시 에러가 떨수도 있으며 수 많은 문제를 야기할수 있다.

윈도우 시스템에선 디스크 조각모음이 필수이다. 대략 한달에 한번 정도는 해주어야 한다.

 

아래는 대용량 하드 디스크 WD 640GB에 저장된 데이터인데 얼마정도 대용량 파일들을 옮기고 지우고 하다보니 디스크 단편화가 무려 38%나 발생하였다.

Defrag(디스크 조각모음)작업 화면

 

만일 디스크의 단편화(조각화)가 50%이상이 되면 많은 문제가 발생할듯 싶다.

 

디스크 조각모음(Defrag)은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이용할수도 있으며 윈도우에 내장된 조각모음 프로그램을 이용할수도 있다.

프로그램의 위치는 시작 -프로그램(혹은 모든 프로그램)-보조프로그램 - 시스템 도구 항목에 위치해 있다.

 

윈도우 2003 서버나 2008R2 서버버젼같은 경우에는 O&O Defrag V8 Server Edition 프로그램이 최고이며 권장할만하다.

윈도우 XP나 윈도우 2000, 윈도우7.윈도우95나 윈도우 98등  클라이언트에서는 Auslogics Disk Defrag나 PerfectDisk, Ultra Defragmenter, Diskeeper(디스크 키퍼)등 전문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된다.

 

윈도우에 내장된 디스크 조각모음과 전문 디스크단편화 유틸리티 프로그램의 차이는 빠른 실행 속도와 다양한 옵션등 많은 면에서 차이가 많이 나며 Linux-리눅스나 유닉스 운영체제 같은 경우는 디스크 조각모음이 필요하지 않는다.

 

최근 출시된 한글 윈도우7에 포함된 디스크 조각 모음은 빠른 실행 능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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