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P(Ultra Light Plane), 또는 ULM(Ultra Light Machine)이라 불리 우는 초경량항공기는 1960년대 말 행글라이더를 이용하여 스포츠용 비행기를 만들고자 했던 미국의 행글라이더 제조회사에서 개발되었다. 그 이후 유럽과 일본 등에서도 만들어져 급속히 보급되기 시작하였으며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된 것은 1970년대 말로서 1989년에 ‘대한항공협회’ 산하에 ‘ULM협회’가 생겨나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또한 초경량항공기는 쉽게 조립과 분해가 가능하므로 자신이 직접 비행기를 제작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 그만큼 간단한 구조로 이루어졌으므로 기계와의 일체감, 자연과의 조화를 느낄 수 있고 비록 꼬마 비행기라고는 하지만 결코 아쉽지 않은 속도감과 스릴을 맛볼 수 있다. (하늘을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