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ure

송이버섯 채취 산행

유앤아이의 뉴패러다임 2010. 9. 26. 12:07
자연산 송이버섯을 채취하로 얼마전에 산행을 하였습니다.
다른 지역은 송이버섯이 풍년이라고 하는데 제가 사는 이곳은 영 아니드군요..
곰곰히 생각해 보니 예전에 무분별한 버섯채취와 송이버섯 자생지 파괴가 가장 큰 이유가 아닌가도 싶습니다.

하긴 대부분은 자기산을 관리하고 채취하니 적은 수량이라도 꾸준히 송이버섯을 따지만 사람의 손길이 타고 자생지가 파괴된 곳은 결국에는 송이버섯이 나지를 않습니다.


빽빽한 원시림의 소나무숲인데 낙엽이 많고 습기가 너무 많은지 귀한 송이버섯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산정상 부근의 사진입니다.


이름모를 잡버섯들은 많이들 발생합니다.
버섯의 색깔이 흰색부터 붉은색, 노란색 등등 그 색상이 화려합니다.

흰 색깔의 버섯입니다.
대부분은 사람이 먹지 않는 독버섯이라 채취하면 큰일 납니다.
모르는 버섯은 채취하지 마세요.

노랑버섯입니다.
버섯이 너무 예쁩니다.


독버섯입니다.
위의 다 독버섯입니다.


분홍색의 화려한 야생화 꽃이 활짝 피었네요.

겨우 영지버섯 몇개만 건진 하루입니다.
하지만 운동 삼아 오른것이기 때문에 기분은 매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