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ure 66

배롱나무 꽃색깔은?

백일홍 나무를 화무십일홍이라고 한다. 백일홍은 여름 한철 꽃이 귀한 시기에 100일정도 핀다고 하여 백일홍 이라 하는데 사실은 꽃이 백일정도 피는것이 아니고 새로운 꽃망울이 다시 나고 지며 또 꽃이 피고 해서 사람들 눈에 백일동안 핀다고 하여 백일홍이란 이름이 붙었다 요즘 백일홍도 여러 종류의 꽃색깔이 있는데.. 흰색 . 붉은색(적홍색). 연분홍색이 있는데.. 오리지날 백일홍은 붉은색(적홍색) 백일홍이 진짜이며 나머지는 개량종이라 보면 됩니다..

nature/삽목 2010.05.18

배롱나무 삽목 35일째

백일홍 나무를 묘목으로 키울려고 삽목 작업한지 35일쯤 지났다. 지난 4월 8일경 삽목을 하였는데 30일쯤 지나서 눈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새싹이 3cm정도 자랐다. 흙 : 마사토 사용 바닥은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비닐멀칭 아침이나 저녁 또는 수분이 부족할시 적정한 수분 공급을 하였으며 태양광을 차단하기 위해 차광막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요 근래에 좀 더웠서 걱정은 되었으나 다행이 백일홍 새싹이 나왔네요. 이제 배롱나무 새싹도 나왔는데 뿌리도 차차 나올것이다. 원래, 뿌리는 싹이나고 칼루스가 형성된후 또 얼마간의 시간을 필요로 한다. 이때 궁금하여 삽목용 묘목을 뽑으면 삽수가 죽고말기 때문에 호기심이 일어나도 참아야 한다. 어떤 사람은 삽목이나 꺽꽂이가 생명창조 작업이라 하는데 그럴만도 합니다. ..

nature 2010.05.15

붉은 병꽃나무

병꽃나무/붉은병꽃/삼색병꽃이라고도 한다. 인동과(Weigela subsessilis)에 속하는 나무이며 꽃의 모양이 병모양과 비슷하여 병꽃나무라 하며 맹아력이 강하고 꽃이 예쁘고 좋아 생울타리나 공원 식재, 조경용으로 널리 이용된다. 척박지인 나쁜 땅에서도 잘 견디어 토사유출및 경사지복구에 식재해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는 나무이다.붉은 병꽃나무의 번식은 삽목, 뿌리 나눔, 그리고 씨앗으로 번식한다. 붉은 병꽃나무는 처음 꽃봉우리는 녹색, 그리고 흰색, 마지막 필때는 붉은색을 띠게 되며 이로 인하여 삼색병꽃이란 이름으로 불리어 지기도 합니다. 꽃의 색깔은 보통 병꽃나무는 흰색이고, 붉은병꽃나무는 붉은색을 띤다. 붉은병꽃나무(Weigela florida)가 흰색및 붉은색을 띠는 이유는 붉은병꽃나무는 처..

nature 2010.05.11

휘귀식물 가침박달나무

이나무의 이름이 정말 궁금하여 인터넷 여러곳을 찾아 다니고 문의도 하며 답변을 기다렸으나 허사..귀룽나무를 많이 닮았다고도 하며 어떻게 보면 가침박달나무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자세히 분석한 결과 희귀수종인 가침박달나무입니다. 가침박달나무 특징 .꽃송이가 귀룽나무보다 약간 적게 달렸다..귀룽나무처럼 어린 가지를 꺽으면 이상한 냄새가 난다..꽃이 필시기에는 어린줄기가 초록색이며 자차 붉은색으로 변해갑니다..꽃잎은 5섯장이다..잎의 중간부터 대략적으로 톱니바퀴가 있다. .박달나무처럼 나무가 크지 않는다..꽃이 참 아름다우며 꽃에서 은은한 향기가 난다. 이상은 개인적으로 평가해본 우리나라에 1종1변이종이 있는 가침박달나무의 특징입니다.가침박달나무는 중국과 만주등지에서는 4종이 분포하고 우리나라에는 1종1변이종이..

nature 2010.05.06

올봄 꽃피는 시기 한달이나 늦어

올해부터 많은 비와 눈 그리고 흐린날씨로 인하여 날씨가 이상해졌다.그래서인지 모르지만 2월 초순이 지나서부터는 1주일 내내 비나 눈이 내렸다. 꽃피는 봄인 3월이 왔는데도 꽃망울은 터지지 않고 초겨울의 날씨를 보였으며 얼마전 4월 17일에는 남부지방인 이곳에도 눈발이 서너시간 날렸으며 급기야 살얼음이 얼기까지 하였다. 우리나라의 극지 연구소 기후센타의 윤호일 박사팀에 의하면 이번 북반구 한파의 원인이 500년 주기로 재현되는 소빙하기에 접어들었다는 연구결과를 '미국지질학회'의 최근호에 발표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일본도 최근 농작물 가격이 급등하였으며 우리나라도 배추 1포기가 6000원을 한다고 합니다.주식시장의 급등중인 종목이 생각나는 대목입니다. 위의 소빙하기 이야기를 떠나서 봄에 제일일찍..

nature 2010.04.19

백일홍 나무 삽목을 시작하며

어느듯 봄이 다가 왔네요. 그렇지만 밖은 아직 봄을 시샘이라도 하듯 지금 눈이 내립니다. 남부지방인데 4월에 눈오는건 첨이군요. 하긴 음력 절기상으론 오늘이 3월1일이니 이상할것도 없지만 양력날짜하고는 너무 많이 차이가 나는듯 싶네요. 오늘 아침에는 급기야 살얼음이 얼었네요.. 일부 농작물은 냉해도 염려가 됩니다. 저번 주말인 토요일에 백일홍(배롱나무) 삽목을 하였습니다. 공간이 부족하여 집옆 공터에 개량종인 흰색백일홍 20여주와 붉은색 백일홍 50여주 정도 하였습니다. 묘목으로 사용할 삽목은 크기 15-20cm정도 절단하고 물에 한 1시간 정도 담구어 준후 잡초 방지용 비닐을 덮고 그위에 삽목하였습니다. 발근제를 안바르도 잘되어 굳이 사용은 하지 않았습니다. 한 4주 지나면 싹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

nature 2010.04.15

다래나무(미후도)

다래나무는 다래나무과에 속하는 덩굴식물이며 학명은 Actinidia arguta이라고 합니다. 깊은산의 숲이나 물이 흐르는 계곡 근처에서 많이 자라며 길이가 7m이상으로 자라며 어떤 경우에는 20미터 이상 다래 줄기가 자라기도 한다. 다래나무는 번식력이 매우 강하여 야생칡 덩굴처럼 다른 수목을 감고 성장한다. 우리나라의 다래는 다래, 개다래, 쥐다래,섬다래의 4종류가 있다. 4월초 나온 새싹인 다래순은 나물로 먹기도 하며 9월말경 열리는 다래 열매는 과즙을 담구거나 과일로 먹기도 한다. 잎과 줄기에는 사포닌과 플라보노이드가 많이 들어 있으며 연한 잎은 따서 차 또는 나물로 먹는다. 민간에서는 가지와 잎을 촌충을 없애는 데 쓴기도 한다. 다래나무 줄기(덩굴)을 미후등이라고도 하며 차로도 이용한다. 이용방법..

nature 2010.02.22

칡의 효능

칡은 콩과에 딸린 다년생 덩굴 식물이며 약용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식물이다. 칡이 몸에 좋은이유는 대표적으로 숙취해소와 알콜 해독.여성분 갱년기,폐경기에도 매우좋다고 알려진다. 그 외에, 당뇨,고혈압,변비,설사에 좋으며 피부미용(아토피,여드름),골다공증,비염(축농증),부종 목,어깨결림,혈액순환에도 매우좋다. 칡뿌리는 갈근및 칡차.칡즙등의 간강식품으로 많이 이용이 된다. 또한 칡꽃.칡순.생칡등 다양한 부분을 이용할수 있으며 옛부터 우리와 함께 각종 건강식품및 약용식품으로 많이 애용되어 왔다. 칡차는 또한 감기 예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nature 2010.02.18

복령채취 산행

최근 시간이 많이 나고 하여서 복령(봉낭) 채취 산행을 하였다. 한겨울인데도 산세가 매우 험하였는데 예전의 우리나라산 헐벗을때 의 산이 아니고 매우 험하였다. 우리나라 산야 어디를 가도 요즘은 빡빡한 수풀과 산림으로 거의 정글을 연상케 합니다. 그러다 보니 요즘은 벌목 현장이 상당히 많습니다. 대표적인 수종이 참나무인데 표고버섯 재배나 천마재배등으로 참나무가 귀한 값을 받는 모양입니다. 온 산이 전기톱으로 윙윙되니 동물들에겐 귀찮은 소리로 들릴지도 모르겠네요. 좌우지간 복령채취로 인하여 탐침봉 2개 들고 산에 올랐는데 복령대가 있는 나무도 귀하고 도한 탐침봉 자체로 땅을 쑤셔도 복령 찾기가 엄청 어렵습니다. 위의 복령은 복신같은데 소나무 줄기에서 같이 성장하였다. 가히 신선이 먹는 약이라 칭해도 될듯 싶..

nature 2010.02.10